지난 2011년 서울대 과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한국에 온 미국인 사냐 마틴 씨는, 요즘 외국인 유학생들의 '큰 엄마'로 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처음 한국에 왔을 때,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힘들었던 마틴 교수는 학교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서울살이에 적응하며, 한국식 정에 흠뻑 빠졌는데요.<br /><br />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갓 도착한 유학생들을 위해 동네 투어와 노래방 체험, 치맥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준비해 유학생들의 서울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에게 '마산야'라는 한국 이름까지 선물 받은 사냐 마틴 교수는 정년 때까지 한국에서 지내며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인의 정에 보답할 거라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131546318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